본문 바로가기
애옹애옹 몽쉘/육묘는 템빨

고양이 먹이퍼즐 '하겐 캣잇 센시스2.0 푸드트리' 사용리뷰

by poomong 2020. 7. 17.
반응형

 

고양이 먹이 퍼즐/노즈 워크 '하겐 캣잇 센시스 2.0 푸드트리' 사용 리뷰

EBS '고양이를 부탁해'를 자주 시청하시는 분들이라면 익숙하실 텐데요. 솔루션으로 자주 등장하는 먹이 퍼즐인 하겐 캣잇 푸드트리입니다.

오늘은 고양이 먹이 퍼즐의 대명사 캣잇 푸드트리에 대한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고양이에게 먹이 퍼즐이 필요한 이유>

야생에서 사냥을 하던 고양이가 집 안에서 생활을 하다 보면 활동량이 줄어들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집냥이들에겐 하루에 두세 번 정도 사냥놀이를 해주며 운동도 시키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는데요.

간혹 운동량이 많은 고양이의 경우 사냥놀이만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그 에너지를 올바른 방식으로 표현하지 못해 집안에서 사고를 칠 수도 있습니다. 그런 고양이에게 먹이 퍼즐을 주면 간단한 사냥을 하면서 머리를 쓰고 사료나 간식으로 보상을 받아 성취감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혹은 너무 강한 식탐 때문에 문제를 일으키는 고양이에게 먹는 시간을 늘리도록 유도하는 방법으로도 먹이 퍼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겐 캣잇 센시스 2.0 푸드트리>

온 가족이 출근하면 둘만 남게 되는 몽이와 쉘이. 두 마리라서 큰 걱정은 없지만 그래도 심심함을 덜어주고 하루의 활동량을 채워주기 위해서 먹이 퍼즐을 구매했어요.

하겐 캣잇 푸드트리는 3단 형태로 고양이가 앞발을 사용하여 먹이를 아래로 떨어트려야 합니다. 하단 지지대가 넓어서 넘어질 염려가 적고 분리가 가능해서 세척이 용이한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 부분에 구멍의 크기를 조절해서 난이도를 3단계로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하겐 캣잇의 다른 먹이 퍼즐을 함께 구매해서 연결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는데 일단은 푸드트리만으로도 충분한 것 같아서 푸드트리만 사봤습니다.

<푸드트리 사용후기>

앞발스킬

처음에는 낯설어하니까 간식으로 익숙해지도록 해봤어요.

간식은 먹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 줄 모르길래 손가락으로 시범을 보여줬더니 금방 따라 하더라고요.

첫 성공

몽이와 쉘이의 합동시도로 드디어 처음 성공했습니다.

앞발을 사용하면서 스스로 생각도 해보고 성공하면 간식도 먹으니까 얼마나 좋겠어요.

템테이션을 향한 몽쉘의 열정!

몽쉘 악수

간식을 찾기 위한 쉘이의 간절한 앞발 보세요.

쉘이 앞발 터치하는 몽이도 귀여워요.

쉘이앞발

쉘이의 간절한 앞발 2탄

간식이 정말로 없는지 톡톡 두들기며 확인하는 거 왜 이렇게 귀엽죠?

바로 위칸에 간식 많은데 바보.

 

아무튼 이렇게 한동안은 출근할 때마다 사료를 푸드트리에 부어놓고 갔었어요.

그러면 퇴근하고 집에 왔을 때는 몇 알 남아있더라고요.

그런데 몽이의 다이어트를 위해 제한급식으로 바꾸면서 더 이상 푸드트리는 사용 못 하고 있어요.

게다가 쉘이가 푸드트리에 관심이 시들해지면서 몽이만 엄청나게 먹었거든요.

지금은 가끔씩 간식 줄 때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