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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옹애옹 몽쉘/육묘는 템빨

고양이&강아지 힐링브러쉬 겸 샤워기 추천 '페스룸 릴렉스샤워' 사용후기

by poomong 2020.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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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강아지 힐링 브러시 겸 샤워기 추천 '페스 룸 릴랙스 샤워' 후기

육묘는 템빨! 내돈내산! 오늘은 몽이와 쉘이의 브러시 겸 샤워기로 애용하는 제품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사실 강아지나 고양이나 목욕을 끔찍이도 싫어해서 대부분의 집사님들이 목욕할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으실 거예요. 저도 예전에 강아지 키울 때에 목욕시키기가 참 힘들었는데 몽이와 쉘이를 입양할 때도 목욕시키는 게 많이 걱정이었어요. 입양 전 고양이 용품 알아보면서 페스 룸의 릴랙스 샤워기가 광고를 많이 하더라고요. 보니까 나쁘진 않은 것 같아서 브러시 겸해서 주문을 해봤어요.

 

<페스 룸 릴랙스 샤워>

페스룸 릴렉스샤워

페스 룸 릴랙스 샤워는 샤워기 헤드만 교체해서 사용하는 제품이에요.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가 네 가지 정도 있는데요.

먼저 겉 부분의 보호캡으로 물이 사방으로 튀는 것을 방지해서 얼굴에 물이 튀기지 않아서 반려동물에게 거부감을 덜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코나 귀에 물이 튀는 일이 줄어서 염증 발생의 위험도 없습니다.

또한 보호캡으로 물소리를 줄여줘서 물에 대한 공포를 줄여줘서 목욕 중간중간 도망치는 횟수를 줄여줄 수 있어요.

세 번째 이유로는 릴랙스 브러시도 마사지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평소에도 브러쉬도 빗어주는 연습을 한 다음에 목욕을 시키면 익숙함과 동시에 마사지로 진정시킬 수 있어서 냥빨, 멍빨이 조금은 쉬워집니다. 그리고 죽은 털 제거에도 효과적이라서 목욕시키면서 죽은 털 제거도 하는 일석이조의 경험을 하실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꿀 기능이 있는데 바로 샤워헤드에 온오프 잠금장치가 있어서 사용하기가 더 편합니다. 반려동물 목욕시킬 때 온도를 맞추는 게 상당히 중요한데 수도꼭지를 자꾸 만지면 온도가 변해버려서 불편하거든요. 이 제품은 샤워헤드에 온오프 장치가 있어서 수도꼭지를 직접 조절하지 않기 때문에 물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죽은 털 제거에 효과적인 페스룸 릴렉스 샤워

<몽쉘의 페스 룸 릴랙스 샤워 사용후기>

고양이는 깔끔한 동물이라 짧게는 한 달에 한 번 길게는 1년에 한 번 목욕시키는 집사님들이 계시는데요. 저는 입양 4개월 차에 냥빨 2번 했습니다. 첫 번째는 아이들에 낯설어서 도망치려고 난리 치고 팔에 영광의 상처도 남았었는데요. 브러시로 자주 빗어준 덕분인지 두 번째에는 큰 저항 없이 빨리 냥빨을 끝낼 수 있었어요.

목욕하는 모습은 없지만 평소에 릴랙스 브러시를 이용해서 많이 빗어주려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크기가 있는 편이라서 무작정 가져다 대면 피하려고는 해요. 그래서 쭙쭙을 할 때라던가 잠자고 있을 때 몰래 시도해서 익숙해지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나중 되니까 기분 좋아서 골골 송 부르기도 하고 더 해달라고 엉덩이를 들기도 하는 모습도 있었어요. 

한참 빗어주다 보면 브러시에 털이 쌓이는데 그 털들을 보면 묘한 쾌감이 생기더라고요. 털들을 모아서 털공을 만들면 몽이랑 쉘이가 가지고 놀기도 해요. 다만 놀다가 털 먹을까봐 지켜보다가 적당히 놀고나면 숨겨버렸어요.

몽이가 털공 가지고 노는 모습이에요. 양 발로 야무지게 잡고 있는 게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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