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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옹애옹 몽쉘/육묘는 템빨

고양이 공룡알 숨숨집 사용후기 - 가성비 갑 딩동펫 공룡알 숨숨집 리뷰

by poomong 2020.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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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숨숨집 '딩동 펫 공룡알 숨숨집' 가격, 후기, 리뷰

육묘는 템빨! 내 돈 내산! 오늘은 고양이 숨숨집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고양이는 야생에서 적으로부터 몸을 숨기기 위해 좁고 어두운 공간에 숨는 습성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 습성이 아직도 남아있어 몸에 딱 맞는 공간을 편안하게 느낀다고 해요.

그래서 집 안에서 사는 고양이에게도 숨숨집을 제공하면 고양이에게 안락한 휴식공간이 되어서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고 합니다.

 

<딩동 펫 공룡알 숨숨집>

딩동펫 공룡알 숨숨집

네이버 쇼핑에서 판매하는 '딩동 펫'사의 공룡알 숨숨집-소형 그레이로 구매했어요.

가격은 14,800원이었고 배송비 무료라서 저렴하게 구입한 것 같습니다.

이걸로 결정한 이유는 첫 째가 가격이었어요.

그때 고양이 용품들을 한꺼번에 주문하면서 비용이 부담되는 바람에 만원대로 찾아보고 있었는데 이 제품이 딱 적당해 보였거든요.

두 번째 이유는 무난한 모양이라서 어디에든 두기에도 편할 것 같았고 저희 집 거실이 그레이&화이트로 되어있어서 색깔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죠.

공룡알 숨숨집은 위와 아래가 분리되어있고 지퍼로 잠그면 끝인 초간단 조립이 가능하고 쿠션이 함께 제공되어서 안에 깔아주기만 하면 끝이에요.

지퍼가 시작되는 지점만 잘 찾으면 10초 만에 설치가 끝납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쿠션에 털이 너무 잘 붙어서 가끔씩 꺼내서 돌돌이로 밀어주어야 한다는 점.

그거 하나 빼고는 전체적으로 만족하는 공룡알 숨숨집입니다.

<몽쉘의 공룡알 숨숨집 후기>

몽쉘 입양 전 구매해서 거실 한편에 둔 모습이에요.

여기에 몽이와 쉘이가 같이 들어가려나 생각하면서 설레기도 했었죠.

숨숨집에 들어간 몽이

몽이와 쉘이가 입양 온 후에 숨숨집은 거부감 없이 바로 사용해줬어요.

아무래도 낯선 집에서 적응하다 지칠 때면 숨숨집이 조용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되었을 것 같네요.

그런데 제 바람과는 다르게 몽이와 쉘이가 함께 들어가지는 않더라고요.

자매 냥이라고 하루 종일 붙어있을 줄 알았는데 막상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훨씬 더 많았어요.

그래서 숨숨집을 한 개 더 구매했어요.

공룡알 숨숨집 2개

이렇게 두면 한 마리씩 나란히 들어가지 않을까 했던 제 예상은 또 무참히 깨졌어요.

분명 쉘이가 몽이 때문에 숨숨집에 들어가려다만 걸 봤는데 하나 더 둬도 쉘이가 안 들어가더라고요.

몽이만 사용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쉘이 취향은 아니었나 봐요?

아무래도 몽이가 쉘이 보다는 독립적인 성향이 강해서 혼자 조용히 쉬고 싶을 때 자주 들어가서 쉬는 거라며, 그냥 성격차이라고 생각하며 자기 합리화하기.

몽이가 날이 더워지면서 잘 안 쓰는가 싶었는데 가끔씩 들어가서 써주네요.

그래도 숨숨집에 들어가 있는 모습을 자주 봤는데 막상 찍어놓은 사진은 별로 없네요.

암튼 결론은 가성비 갑 공룡알 숨숨집 좋아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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