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펫 숨숨매트 리뷰 - 고양이 놀이터 겸 숨숨집이 된 사용후기
캣청소년답게 몽쉘은 아직도 에너지가 뿜뿜 넘쳐나고 있어요. 저질체력 집사는 퇴근 후 두 번씩 놀아주는 것만으로도 떡실신 신세입니다. 그래도 얼마 전부터는 조금 편해진 부분이 있어요.
바로 세븐펫사의 숨숨매트를 구매했거든요. 리뷰에 고양이가 잘 안 쓴다는 후기가 종종 있어서 걱정했는데 쓸데없는 걱정이었어요. 몽쉘이 아주 좋아해서 집사도 아주 만족하며 남기는 리뷰입니다.
고양이가 더 재밌게 놀 수 있고 집사에게는 효율적인 놀이와 휴식을 보장할 수 있는 세븐펫 숨숨매트!
<세븐펫 숨숨매트 리뷰>
숨숨매트는 이렇게 생겼어요. 구멍을 통해서 서로 바라보고 있는 몽쉘의 모습입니다. 귀엽네요.
바닥 매트 위에 구멍 매트를 올려놓는 건데 구멍 매트에 찍찍이가 있어서 고정이 됩니다. 자유자재로 모양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가운데에 커다란 공간을 만들어주면 고양이가 안으로 들어갈 수도 있어요. 구멍 매트에는 크고 작은 구멍이 많아서 고양이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효과가 있어요.
바닥 매트의 모습이에요.
중간에 스크래쳐가 있어서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죠? 그런데 몽쉘은 스크래쳐에는 관심이 없네요.
뭔가 털이 많이 묻을 것 같은 재질인데 티는 잘 안 나더라고요. 다만 돌돌이를 돌려보면 무수한 털들을 만나게 됩니다.
숨숨매트에는 이런 메모지도 함께 들어있었어요. 그런데 저 큐알코드가 인식이 안 되더라고요.
인스타에 올려봤는데 추첨은 안됐나 봐요.
<몽쉘의 숨숨매트 후기>
처음에는 적응시켜주기 위해서 구멍 안으로 간식을 던져줬더니 바로바로 찾아서 먹는 모습이에요.
구멍 안으로 손도 넣어보고 머리도 집어넣어보고 적응 제대로 하고 있죠?
그리고 제가 정말 만족하는 부분인 사냥놀이 시간 중 숨숨매트입니다.
몽쉘은 원래 이불 밑에 장난감 넣어서 노는 걸 굉장히 좋아했어요. 비록 제 이불은 실밥이 생기고 낡아져 갔지만요.
그런데 숨숨매트 안에다 장난감을 집어넣으면 몽쉘이 똑같이 좋아해 줘요.
심지어 구멍도 많아서 장난감이 보였다가 사라졌다가를 반복하니까 반응이 훨씬 더 좋아요!
흥분하면 저 멀리서부터 매트까지 달려오다가 슬라이드도 하던 몽쉘.
덕분에 공간을 만들어 세워두었던 중간 부분은 맨날 무너지고 말지만 몽쉘이 재밌게 논다면 몇 번이고 다시 세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참고로 이미 관심이 없어진 장난감은 매트 밑에 넣어도 관심이 없어요.
그리고 숨숨매트 자체가 마음에 들었는지 몽이도 쉘이도 쉴 때는 꼭 숨숨매트 위에서 쉬더라고요.
자려고 누운 곳이 우연히 숨숨매트인지 아니면 숨숨매트가 좋은 건지는 몰라도 이렇게나 놀고 자고 하는데 왜 이제야 샀나 생각들 정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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