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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초보를 위한 주식용어정리 2탄 - 코스피와 코스닥의 차이와 개념

by poomong 2020.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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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보를 위한 주식 용어 정리 2탄 - 코스피와 코스닥의 개념과 차이

경제뉴스를 볼 때마다 빼놓을 수 없는 코스피와 코스닥. 경제상황을 얘기하면서 꼭 나오는 얘기가 바로 코스피가 상승했냐 하락했냐입니다. 경제의 지표가 되면서 주식거래의 기초가 되는 코스피와 코스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스피란>

코스피란 한국 종합주가지수(KoreaStock Price Index)의 줄임말로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주식을 모두 합친 시가총액을 지수로 나타낸 것입니다. 간단한 식으로 나타내자면 "(현재 시점의 시가총액 / 기준시점의 시가총액) X 100"인데 기준시점은 1980년 1월 4일입니다. 본래 종합주가지수라고 불렸으나 2005년부터 코스피라는 명칭으로 정식 변경되었습니다.

한국의 경제성장과 함께 코스피지수가 상승하여 2007년 2000선을 넘겼으나 2008년 금융위기로 다시 1000선이 무너져 내린 적도 있습니다. 그 후 다시 2000선은 회복하였지만 지지부진한 상승폭을 보이다가 2018년도에 2,607.10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던 코스피는 2020년 코로나로 인해 1400선까지 떨어졌다가 2020년 7월이 되어서는 2200선으로 회복하였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의 수는 2019년 7월 2일 기준으로 789개입니다. 그 중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2020년 8월 4일 기준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NAVER, 삼성 바이오로직스, LG화학, 삼성전자 우, 셀트리온 카카오, 삼성 SDI, 현대차입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코스닥이란>

코스닥은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의 줄임말 KOSDAQ이며 1996년 설립된 한국의 주식시장입니다. 이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기업의 주가에 주식수를 가중한 시가총액 지수를 코스닥지수라고 부릅니다. 1996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코스닥의 산출식은 "(현재 시점의 시가총액 / 기준시점의 시가총액) X 1000"이며 기준시점은 1996년 7월 1일입니다.

코스닥이 만들어진 목적은 코스피의 엄격한 상장 조건 탓에 상장을 할 수 없었던 많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게도 상장의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미국의 나스닥을 벤치마킹하여 만들어진 코스닥은 처음 만들어진 후 투자자들에게 외면받았지만 정부의 IT벤처 지원정책으로 인해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코스피와는 별개로 장외거래 주식시장으로 시작하였으나 2004년 합병되어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한국거래소가 관리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의 전체 시가총액은 삼성전자의 보통주 시가총액보다 적어서 그 규모를 대략 예상할 수 있습니다. 코스닥 시가총액의 상위 10개 기업은 2020년 8월 4일 기준으로 셀트리온 헬스케어, 씨젠, 에이치엘비, 셀트리온제약, 제넥신, 에코로프비엠, 케이엠더블유, 알테오젠, SK머티리얼즈, CJ ENM입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코스피와 코스닥의 차이>

~코스피~

주로 국내 대기업이 상장해 대형주들이 많은데 이는 코스닥에 비해 상장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한 만큼 기업의 안정성이 높다고 판단되어 투자의 안정성이 높은 편입니다.

~코스닥~

 주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상장해있는 코스닥시장은 외부환경에 취약하며 변수가 많아서 투자의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큰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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