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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듣고 리뷰/드라마 보고

넷플릭스 미드 추천 '오펀 블랙' 줄거리&결말 - 복제인간 드라마

by poomong 2020.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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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오펀 블랙'

요즘 코로나로 집 밖으로 나가기 꺼려지는 시기에 넷플릭스가 아주 흥하고 있다는데요. 집에서 정주행 하기 딱 좋은 미드 하나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시리즈가 완결이 됐기 때문에 집중해서 보기 아주 좋은 드라마입니다.

오펀블랙

'오펀 블랙'

장르: SF, 미스터리, 스릴러

프로그램 특징: 현실 붕괴,긴장감 넘치는, 흥미진진흥미진진

주연: 타티아나 마슬라니, 조던 개버리스, 마리아 도일 케네디

제작자: 존 포셋, 그램 맨슨

시즌5로 완결한 오펀블랙은 1인 다역을 맡은 주연 타티아나 마슬라니의 돋보이는 연기로 에미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다수의 비평가 상을 받은 작품이라고 합니다. 치열한 두뇌싸움으로 시청자의 심장을 들어다 놨다 하는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한 번 시작하면 정주행 할 수밖에 없는 드라마입니다. 

 

오펀블랙

<오펀블랙 줄거리>

세라는 전철역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한 여성이 자살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사람들이 현장으로 몰려드는 순간 세라는 순간적으로 그 여성의 가방을 훔쳐달아나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동생 필릭스를 만나는데요. 가방 안에서 발견한 신분증에는 베스라는 이름이 적혀있었습니다. 세라는 수양어머니가 데리고 있는 자기 딸 키라를 되찾아오겠다고 선언하며 베스의 돈은 노리고 집에 침입합니다.

베스의 통장에서 거액의 돈을 꺼내지만 베스의 경찰 동료 아트로 인해서 세라는 베스 연기를 계속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사건에 휘말린 베스는 앨리슨과 코지마를 만나고 자신이 복제인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자신과 동일한 얼굴을 한 복제인간이 전 세계에 있으며 얼마 전부터 살해되고 있다는 것도 말이죠. 세라는 그들과 함께 진실을 파헤치며 그 배후가 다이아드 연구소이고 알더스 리키 박사가 주요 인물이라는 것까지 발견합니다.

오펀블랙

세라는 또 다른 복제인간 헬레나에게 공격을 받는데 묘한 기분이 들었고 알고 보니 헬레나와 세라는 쌍둥이로 태어났던 거였습니다. 학대와 사이비 종교를 강요받으며 자란 헬레나는 세라의 딸 키라를 납치하고 세라가 헬레나를 총으로 쏘기도 하지만 둘 사이의 연대를 끊을 수는 없었습니다.

한편, 다이아드 연구소의 리키 박사가 앨리슨의 남편 도니에게 살해당하고 복제인간 중 하나인 레이첼이 연구소의 수장이 됩니다. 레이첼이 노리는 건 세라의 딸 키라. 사실 복제인간들에게는 불치병이 발생하고 있었으며 불임이라는 부작용을 가지고 있는데 키라를 낳은 세라는 돌연변이었습니다. 불치병을 고칠 수 있는 해결책이 키라라는 걸 알고 세라와 수양어머니는 키라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오펀블랙

코지마에게도 불치병 증상이 발현하자 세라와 앨리슨도 함께 치료방법을 찾기 위해 다이아드 연구소에 침입하는 등 복제인간의 진실에 한 발 더 다가갑니다. 그 진실 중 하나는 바로 남자 버전의 복제인간도 있었다는 것. 그들은 성관계를 하면 여성에게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옮겨 불임을 일으키며 뇌 이상으로 발작을 일으켜 사망하는 유전병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남자 복제인간들 역시 유전병을 고치기 위한 방법을 찾아다니고 있었습니다.

남자 복제인간의 눈에 들어온 건 임신한 헬레나. 헬레나는 사이비 종교에 납치되어 인공수정을 통해 임신하게 되었고 헬레나의 아이를 노린 남자 복제인간들에게 또다시 납치됩니다. 우여곡절 끝에 구출되어 앨리슨의 집에서 머물게 된 헬레나는 앨리슨과 남편을 위기에서 구해주기도 합니다.

 

 

<오펀블랙 결말>

불치병의 치료제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세라는 자신과 닮은 복제인간을 여러 명 만나고 그들에게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남자 복제인간들은 결국 모두 다 죽고 말지만 우여곡절 끝에 치료제를 만들어낸 코지마와 델핀. 델핀은 코지마가 다이아드 연구소로 들어가게 만든 인물이자 코지마의 연인이 되어 많은 도움을 준 역할을 했습니다. 치료제를 전 세계에 있는 복제인간에게 나누어주고 완치된 코지마와 함께 세라, 앨리슨, 헬레나는 자매처럼 가족이 되어 행복한 삶을 살아갑니다.

 

 

오펀 블랙 속 복제인간들의 모습

 

<오펀블랙 결말 리뷰>

오펀블랙을 보면서 탄탄한 스토리는 물론이고 여주의 연기에 감탄을 하면서 봤어요. 전체 시즌에서 복제인간이 계속 등장하는데도 캐릭터마다의 특징을 살려서 복제인간이라는 설정을 1도 어색하지 않게 만든 연기력이란! 위 사진에서 마지막만 빼고 한 배우가 하나의 드라마에서 연기한 캐릭터인 걸 안 본 사람은 못 믿을 수도 있어요.

저는 세라, 베스, 앨리슨, 헬레나, 코지마 다 좋아했어요. 세라랑 베스는 너무 고생을 많이 해서 찡하고 앨리슨이랑 헬레나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 매력이 너무 좋았고 코지마는 델핀이랑 케미가 대박이었죠.

해피엔딩이라서 얼마나 기분 좋게 끝냈는지. 진짜 추천 백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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