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연령별, 몸무게별 사료 급여량
반려견을 처음 입양하는 분들이라면 여러 가지 고민이 생기실겁니다. 사료는 무얼 사주어야 하나, 얼마큼 주어야 하나, 간식은 무엇을 줘야 하나 등등.
오늘은 바로 사료량은 얼마나 주어야 하나?에 대한 답변을 제가 드릴까 합니다. 강아지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사료량을 알맞게 조절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료를 너무 많이 주면 비만이 되어버릴 것이고, 또 너무 적게 주면 영양 부족 상태가 되어버릴까 걱정하실 초보 견주님들을 위해서 강아지의 적정 사료량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급여 횟수>
새끼 강아지는 성장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많이 흡수해야 하기 때문에 자주 급여해주시고 성견이 되면 하루에 두 번 정도로 줄이시면 됩니다.
강아지 연령별 | 급여 횟수 |
생후2~3개월 | 하루 4번 |
생후3~6개월 | 하루 3번 |
생후6~12개월 | 하루 2~3번 |
생후12개월 이상 | 하루 2번 |
<하루 적정 사료량>
반려견에게 적정 사료량을 하루 여러 번 나누어서 급여하시면 되는데요. 하루의 적정 사료량은 연령별 그리고 몸무게별로 다르니 아래 표를 봐주세요.
집에 저울이 있다면 좋겠지만 없어도 괜찮아요. 보통 종이컵을 가득 채웠을 때를 70~80g이라고 생각하시고 조절하시면 됩니다.
강아지 연령별 | 하루 적정 사료량 |
생후~3개월 | 몸무게의 7% |
3개월~6개월 | 몸무게의 5~7% |
6개월~12개월 | 몸무게의 4~5% |
12개월 이상 | 몸무게의 2~3% |
몽이와 쉘이가 강아지였다면 12개월 이상 4kg대라서 80~120g 정도가 하루 적정 급여량이 되겠네요.
<견바견 사료량 체크>
동일한 체격의 사람이라도 식사량이 다르듯 강아지도 동일한 몸무게를 지녔어도 각각의 강아지에게 맞는 사료량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활동량이 많은 강아지라면 사료량을 늘려야 하고 반면 활동량이 적은 강아지라면 사료량을 조금 줄여주세요.
만약 내 반려견의 식사량이 적절한지 고민이시라면 강아지의 변을 체크해주시면 좋습니다. 변의 상태에 따라서 사료량을 늘릴지 줄일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사료량이 많을 경우 변이 많고 무른 형태가 됩니다. 이럴 땐 사료를 줄어주세요.
사료량이 적을 경우 변이 딱딱하고 마른 형태가 됩니다. 이럴 땐 사료를 늘려주세요.
사료량이 적절하다면 사람 손가락 두께로 적당히 집을 수 있는 형태가 됩니다.
그리고 사료별로 영양성분이나 칼로리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사료 포장지 뒷면에 권장 급여량도 함께 고려해서 사료량을 결정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간식량도 고려해야 해요>
강아지가 너무 귀여워서 간식을 계속 주다 보면 어느새 빵빵해진 강이지의 귀여운 뱃살을 보실 수도 있어요. 간식을 소량 급여하면 상관없겠지만 교육 등의 이유로 간식을 많이 주게 된다면 사료량은 살짝 줄이는 편이 강아지의 비만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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