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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 고양이 예방접종 시기, 비용, 종류 - 좋은 동물병원 알아보는 팁

by poomong 2020.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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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고양이 예방접종

강아지&고양이 예방접종 비용, 시기

반려동물 키우시는 분들에게는 필수적인 정보! 바로 예방접종에 대한 정보와 함께 좋은 동물병원 선택하는 팁도 알아보겠습니다.

<예방접종을 해야 하는 이유>

사람이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면역력이 필수입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밖에 없죠. 반려동물도 마찬가지입니다. 반려동물이 견주, 묘주와 함께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주어야 합니다. 간혹 집에서만 지내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필요 없지 않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집에만 있어도 외출하고 돌아온 사람을 통해서 혹은 집 안에 들어온 벌레들을 통해서 접촉될 수 있기 때문에 질병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게 아니랍니다. 그리고 반려동물이 아프면 동물병원에 가야 하는데 아시다시피 보험 적용이 안되다 보니 사람보다 병원비 부담이 훨씬 큰 게 사실입니다. 반려동물의 건강도 지키고 견주와 묘주의 지갑도 지키기 위해 미리미리 예방접종을 해주세요.

 

 

 

<예방접종의 종류와 맞추는 시기>

강아지 예방접종

먼저 강아지의 예방접종부터 살펴보자면 생후 6~8주 사이에 1차 접종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 후 2~3주 간격으로 6차 접종까지 마친 후에 매년 1회 추가 접종을 해주면 되는데요.

종합백신은 홍역, 전염성 간염, 파보바이러스 장염, 파라인플루엔자, 랩토스피로시스를 예방하는 백신입니다. 이거 하나만 맞아도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 많네요. 특히 파보 바이러스는 치사율이 가장 높고 전염성 또한 매우 강하기 때문에 종합백신은 반드시 접종시켜야 합니다. 

코로나는 요즘 사람에게 나타나는 코로나와는 다른 질병으로 사람과 반려동물 사이에 전염을 일어나지 않으니 이 부분은 안심하셔도 됩니다. 다만 동물들 사이에서 코로나는 전염성이 아주 높고 위장과 소화기 계통에 문제를 일으켜 구토와 설사로 인한 탈수와 고열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켄넬코프는 전염성 기관지염입니다. 기침을 유발하는 호흡지 질환 중 가장 흔하고 전염성이 매우 강합니다. 기침, 결막염, 콧물, 눈곱,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강아지와 고양이 모두에게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인플루엔자는 흔히들 말하는 독감입니다. 독감에 걸리면 기침이나 발열 증상을 보이고 심할 경우 폐렴까지 걸린다고 하네요. 독감 또한 전염성이 강하다고 하니 6차 접종까지 반드시 해줘서 건강한 강아지를 키워보자고요.

고양이 예방접종

고양이는 강아지보다는 접종 횟수가 적어 3차로 끝납니다. 그 후에는 마찬가지로 매년 1회씩 추가접종을 해주면 됩니다.

고양이 종합백신은 전염성 비 기관지염, 범백 형구 감소증, 칼리시 바이러스 감염증, 클라미디아 감염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입니다.

광견병은 강아지에게만 해당되는 사항 아니냐고요? 사실 광견병은 강아지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에게서 발견될 수 있는 질병입니다. 고양이는 물론 사람도 예외가 아니죠. 중추신경계로 침입하여 초기에는 침을 흘리고 어두운 곳을 찾다가 말기에는 마비증세를 일으키며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필히 3차 접종까지 마무리하여 사람도 동물도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살아야겠습니다.

 

 

<성견, 성묘를 입양한 경우>

예방접종의 시기를 놓쳤다고 해도 걱정하시지 말고 늦더라고 접종을 해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저도 몽이와 쉘이를 10개월 차에 입양해서 그때 예방접종을 했으니 중요한 건 시기보다 접종 여부라는 걸 잊지 마세요.

<예방접종 비용>

그렇다면 예방접종에 맞추는 데에 드는 비용도 궁금하실 텐데요. 저는 몽이와 쉘이 2차, 3차 예방 접종했을 때 각각 8만 원씩 나왔습니다. 한 마리당 4만 원이니 1차, 2차, 3차까지 총 12만 원의 비용이 들겠네요. 강아지의 경우 6차까지 있으니 24만 원이 나오겠습니다. 하지만 이 금액은 제가 갔던 동물병원 기준이므로 각 동물병원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방문하시려는 동물병원에 미리 문의해보세요.

<좋은 동물병원 선택하는 꿀팁>

이왕이면 집 근처 아무 병원으로 가시는 것보다는 인터넷에 지역+동물병원 검색하셔서 후기 같은 걸 읽어보시고 결정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과잉진료는 없는지, 수의사 선생님이 친절하신지, 예약은 가능한지, 운영시간은 언제인지 등을 확인하시고 맞는 동물병원을 찾으시면 됩니다. 인터넷 검색 결과가 부족하다면 카카오 지도나 네이버 지도에서 동물병원 검색하면 한 줄 후기 같은 것이 있는데요. 작은 병원이라도 한, 두 개 정도의 후기는 꼭 있으니까 참고하시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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