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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공부/금융 재테크

주식초보가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분산투자 - ETF

by poomong 2020.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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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초보가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분산투자 - ETF

주식이 다른 재테크 수단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것은 원금 손실에 대한 부담감 때문입니다.

아무리 하한가가 정해져있다고 하지만 5% 손실이 나기만 해도 배가 아파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할 주식 초보들은 어떤 종목을 사야할 지 고민이 되기 일쑤입니다. 손실의 위험을 줄이는 방법으로는 분산투자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주식을 공부하다보면 포트폴리오를 잘 짜야한다는 말을 듣기도 하는데요. 포트폴리오를 잘 짜는 것이 바로 분산투자를 잘 하는 것이 되겠지요.

그런데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짜야하는지 감조차 잡히지도 않는 주식초보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가장 쉬운 방법으로는 ETF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ETF란>

ETF(Exchange Traded Fund)는 특정 주가지수와 연동하도록 설계된 인덱스 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서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상품입니다. 인덱스 펀드란 특정 주가지표의 움직임에 연동되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운용하는 펀드로 수익률이 주가지수의 성장률을 쫓아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인덱스 펀드를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ETF는 개별 종목을 고르지 않아도 된다는 펀드의 장점과 언제든지 사고팔 수 있다는 주식의 장점이 합쳐져서 최근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KOSPI200을 추종하는 ETF를 매수하면 KOSPI200에 해당하는 200개 기업의 주식을 전부 가지는 것이 됩니다. 하나의 기업에 투자했다가 망할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죠. 게다가 배당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인기가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겠네요.

미국에서도 대표적으로 S&P500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있습니다. 미국 주식시장의 성장률은 한국보다 더 크기 때문에 미국 주식에 관심은 있는데 망설여지는 분이라면 이런 ETF 종목을 알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TF는 장기적으로 봐야한다?>

워렌 버핏은 2007년 재미난 내기를 하는데요. 향후 10년간 S&P 인덱스 펀드보다 더 높은 성장률을 내는 펀드매니저에게 50만불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10년 후 결과는 워렌 버핏의 압승이었습니다. S&P 인덱스 펀드의 수익률은 연평균 8.5%, 펀드매니저의 수익률은 평균 2.4%였습니다. 누적수익률로 보면 워렌 버핏이 125.8%, 펀드매니저가 2.8%~87.7%였습니다. 초반엔 수익률이 저조할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손에 쥐는 합리적인 투자인 셈입니다.

경제가 성장하면 주가지수도 함께 오르기 때문에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의 수익률 또한 올라갑니다. 지금 같은 코로나 쇼크를 제외하면 세계적으로 경제는 쭈욱 성장해왔습니다. 인덱스펀드를 사고서 경제가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기만 하면 나의 수익률 또한 올라가기 때문에 매력적인 상품입니다.

 

 

<ETF 대표 종목>

국내에서는 KOSPI200을 추종하는 ETF가 대표적인데 종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종목 운용사
KODEX200 삼성자산
TIGER200 미래에셋대우
KINDEX200 한국투신
KOSEF200 키움자산
KBSTAR200 KB자산

 

미국에서는 S&P500을 추종하는 ETF가 대표적이고 종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종목 운용사
SPY(SPDR S&P500 TRUST ETF)  State Street Global Advisor
VOO(VANGUARD S&P500 ETF) Vanguard
IVV(iSHARES CORE S&P500 ETF) iShares 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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