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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트렌드는 업사이클링! 패션부터 일반 산업계까지 열풍

by poomong 2020.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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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트렌드는 업사이클링! 패션부터 일반 산업계까지 열풍

업사이클링(Upcycling)이란 말 들어보셨나요? 작년에 '나 혼자 산다'라는 프로그램에서 모델 한혜진씨가 더스트백을 활용해서 에코백을 만드는 모습이 방송을 타면서 업사이클링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일회용 및 플라스틱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쓰레기 대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패션업계는 물론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기업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업사이클링이란?>

업사이클립(Upcycling)이란 재활용을 뜻하는 리사이클링(Recycling)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개념으로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해서 새로운 가치를 지닌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뜻합니다.

 

<업사이클링의 특징>

2018년 중국이 폐플라스틱 수입을 중단하면서 카페 내에서 일회용컵 사용을 제한하는 등 정부지침이 생길 정도로 플라스틱 및 쓰레기 처리에 대한 문제가 나날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업사이클링은 폐플라스틱 뿐 아니라 버려지는 쓰레기들을 재활용한다는 점에서 환경보호에 앞장설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단순히 재활용소재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세척 및 제작과정까지도 모두 친환경으로 이루어진다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동종제품 대비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은 있지만 환경보호를 위해서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뛰어들고 있고 언젠가 보편화가 된다면 업사이클링 제품의 가격도 낮아질거라 예상됩니다.

 

 

<업사이클링의 예>

1. 프라이탁

프라이탁

스위스의 프라이탁은 방수천과 안전벨트를 재활용해 가방을 만드는 기업입니다. 1993년에 프라이탁 형제가 설립한 가방회사로 방수천 재활용 특성상 똑같은 디자인이 없다는 특징으로 아직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 터치포굿

터치포굿

버려지는 현수막을 재활용한 제품으로 시작한 사회적기업인 터치포굿은 2008년도에 설립되었습니다. 현재는 현수막뿐 아니라 다양한 재활용 소재를 찾아내며 국내 첫 업사이클 연구소를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터치포굿 온라인샵에서는 업사이클한 다양한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3. 효성-플리츠마마-제주삼다수

플리츠마마

효성티앤씨에서는 폐플라스틱을 원단으로 만들어 공급을 하고 있는데 제주삼다수에서 폐페트병을 공급받은 뒤 플리츠마마에 원단을 공급하여 플리츠마마에서는 가방 및 아우터 등 패션상품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4. 파타고니아

파타고니아

파타고니아에서는 얼마 전 리크래프트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버려지는 옷들은 세탁, 해체 후 다시 조합하여 새로운 옷으로 탄생시키는 컬렉션으로 프라이탁처럼 똑같은 디자인이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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