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비듬의 원인과 관리법! 집에서도 충분히 치료하고 해결해보자
어느 날 고양이를 봤는데 등에 하얗게 눈이 쌓여있는 걸 발견하셨나요?
고양이도 비듬이 있나? 하는 생각도 들고 이걸 어떻게 해야하지? 하는 생각도 들 것 같은데요. 고양이 비듬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관리만 잘 해주면 비듬은 어느새 사라져있을 거예요.
<고양이 비듬의 원인>
일반적으로 사람과 비슷하게 건조한 피부에서 각질이 떨어져나왔을 수 있습니다. 낮은 습도가 원인일 수도 있고 식단이나 스트레스 같은 환경적인 요소가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반대로 피부나 털이 너무 기름질 경우 피부 세포가 쌓여있다가 벗겨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혹은 비만이나 관절염이 있는 고양이의 경우 스스로 그루밍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청결 관리가 안되어서 비듬이 생기는 경우고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이 알고 싶다면 수의사와 상담해보는 것이 좋겠네요.
<고양이 비듬의 증상>
고양이 비듬은 털 위로 눈처럼 하얗게 작은 각질이 떨어져있는 상태인데요. 다른 증상이 없다면 집에서도 케어가 가능하지만 아래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바로 동물병원을 찾아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털이 탈모수준으로 빠진다.
- 고양이가 더 가려워하며 자주 긁는다.
- 고양이가 그루밍을 평소보다 더 많이 한다.
- 피부 발진이 생긴다.
-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는다.
<고양이 비듬 관리법>
1. 빗질하기
집에서 고양이 비듬을 케어하는 방법 중 가장 간단한 방법은 바로 빗질입니다. 빗질을 꾸준히 해주면 고양이의 죽은 털을 제거하고 피부의 혈액순환을 도와서 비듬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습도 올리기
주변환경을 바꿔주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가습기를 틀어서 너무 건조하지 않게 습도를 올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3. 습식 급여하기
외부적으로 습도를 올렸다면 이번엔 습식으로 고양이 체내 수분량을 늘려주는 방법도 있어요. 고양이는 물을 잘 안 마시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수분량 늘리기에는 습식이 좋은 해결책입니다.
4. 식단 조절하기 (오메가 급여)
필수 지방산이 풍부한 식단으로 바꿔주는 방법도 있는데 가장 쉽게는 오메가 영양제를 급여하면 됩니다. 오메가3나 오메가6는 염증을 줄여주고 건강한 피부로 회복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인데요. 사람과 마찬가지로 고양이에게도 오메가가 좋은 영양제이니 이 방법도 추천드려요.
실제로 저희집 몽이도 고양이 비듬이 생겨서 츄르 형태로 나온 오메가를 급여하고 많이 좋아졌는데요. 예방접종 맞으러 갔을 때도 수의사쌤한테 비듬 생겼는데 오메가 먹였다고 하니 고개 끄덕하시고 별다른 말씀 안하시더라고요. 고양이 오메가 영양제는 네이버나 해외직구로 쉽게 구매할 수 있으니 이 방법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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