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버드박스' 줄거리&결말(버드박스2 제작결정)

넷플릭스 영화 추천 '버드 박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인 버드 박스는 2018년 넷플릭스에서 공개 일주일 만에 4500만 시청수를 기록하였는데요. 인기에 힘입어 버드 박스 2 제작이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버드박스2 보기 전에 1에 대한 리뷰를 먼저 보실까요?

'버드 박스'

장르: SF & 판타지, SF·스릴러, 심리 스릴러

영화 특징: 등골 서늘, 불길한 기운, 무서운 이야기, 긴장감 넘치는, 풍부한 감정

주연:산드라 블록, 트레 반테 로즈, 존 말코비치

감독: 수잔 비에르

조시 맬러먼의 동명 소설 '버드 박스'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지금은 넷플릭스의 대표 오리지널 영화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네이버 리뷰에서는 평점이 7.42고 후기에는 대부분 산드라 블록의 연기력과 긴박하게 흘러가는 시나리오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네요. 이 정도면 믿고 보는 산드라 블록. 저도 산드라 블록 때문에 이 영화에 더 흥미가 생겼던 것 같습니다.

<버드 박스 줄거리&결말>

맬러리(산드라 블록)는 두 아이들에게 절대 눈을 뜨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고 눈을 가린 채 드넓은 강에서 보트를 타고 노를 열심히 저으며 어디론가 가려합니다.

시간은 과거로 되돌아가 맬러리는 동생과 함께 병원에 갔다가 임신 사실을 알게 됩니다. 보통 사람들이라면 기쁘고 행복할 소식임에도 맬러리는 그다지 기쁜 내색 없이 집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TV에서는 집단자살사건에 대한 뉴스가 나오지만 관심이 없던 맬러리. 그러나 병원에서 한 여성이 자살 시도하는 것을 목격하며 맬러리는 동생과 함께 서둘러 병원을 빠져나옵니다.

그런데 갑자기 맬러리의 동생의 상태가 이상해지더니 난폭운전을 하여 차가 전복되어버리고 맙니다. 간신히 탈출한 맬러리는 동생이 버스로 달려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장면을 목격합니다. 동생의 죽음을 슬퍼할 겨를도 없이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어느 한 집으로 숨게 되는데요.

집 안에는 생존자가 몇 명 더 있었으며 그들은 외부와 철저히 격리한 채로 생활을 이어갑니다. 외부의 존재는 쳐다보기만 해도 정신이 이상해지며 자살을 하게 된다는 것을 알고 경계합니다. 그들은 갈등은 있었지만 그럭저럭 지냈습니다. 시간이 흘러 또 다른 임산부였던 올림피아와 동시에 산통을 느끼며 출산을 하게 되는데요. 그때 무리 중 남자 한 명이 본성을 드러내며 집 안의 모든 문과 창문을 열고 외부의 존재를 집 안으로 노출하여 사람들이 죽습니다.

맬러리는 살아남아 자신의 아들과 죽어버린 올림피아의 딸을 데리고 또다른 생존자 톰과 함께 숨어 지냅니다. 5년의 시간이 지난 후 피난처를 옮기는 과정에서 톰의 희생으로 맬러리는 아이들과 겨우 도망칩니다. 그렇게 눈을 가린 채 강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여러 위기를 극복한 후 생존자들이 모여사는 곳에 도착한 맬러리와 아이들은 그곳에서 보호를 받으며 이야기가 끝납니다.

<버드 박스 리뷰>

솔직히 발암 캐릭터 때문에 짜증은 나긴 했는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마지막까지 가지고 가는 전개는 훌륭했던 것 같습니다. 영화가 흥해서 '버드 박스 챌린지'라며 따라 하다가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는데요. 영화는 영화일 뿐 따라 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