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애드센스 코로나 거절 끝에 애드고시 승인된 비결&승인 조건의 실체

티스토리/애드센스 코로나 거절 끝에 애드고시 승인된 비결&승인 조건의 실체

제가 티스토리에 첫 글을 올린 게 6월 5일이고 애드센스 처음 신청한 날이 6월 15일입니다. 그동안 애드센스에게 숱하게도 많은 거절 메일을 받아왔어요. 그러다 이번에도 안되면 포기하자라며 마지막으로 재신청을 하고 드디어 만 3개월이 조금 지나서 승인 메일을 받았습니다.

 

<애드센스 코로나 거절>

우리의 일상생활을 빼앗아간 코로나는 저의 디지털 노마드를 향한 꿈마저 지독히도 방해했죠. 거절 메시지는 항상 코로나로 인해서 검토를 할 수 없다는 것이었고 실제로는 블로그에 부족한 점이 있었던 건지조차 알려주지도 않았으니까요.

초반에는 거절 메일이 오면 그냥 바로 다시 재신청해버렸어요. 코로나 때문이라는데 내 문제는 아니잖아? 하고서요. 그런데 비슷한 시기에 승인된 다른 블로거 분들을 보니 이게 정말 코로나 때문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은 조금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 블로그가 흔히 알려져있는 애드센스 승인 조건을 잘 지키고 있나 살펴보았고 안 맞는 조건이 있으면 수정해서 다시 신청도 해보았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조건의 실체>

1. 글자 수는 공백 제외 1,000자 이상 → 이건 첫 포스팅할 때부터 꾸준히 지키고 있었습니다. 1,000자보다 적었던 포스팅이 없어서 이 조건의 진위는 잘 모르겠네요.

2. 카테고리 수는 적게 → 하위 카테고리를 전부 없앤 후 4개만 남겨두고 신청한 적이 있었는데 거절된 걸 보면 상관은 없는 듯 합니다.

3. 포스팅 수는 10개~20개 이상 → 마지막 승인 될 때는 100개가 넘어있어서 몇 개가 기준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4. 포스팅 내 링크는 자제하기 → 링크가 있으면 포스팅의 이탈률이 높아진다고 여겨서 링크는 되도록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5. 맞춤법 지키고 ㅋㅋ,ㅎㅎ,ㅠㅠ 자제하기 → 포스팅을 쭉 살펴보니 안 지켜진 부분이 많아서 전체적으로 수정을 한 번 했습니다.

6. 1일 1포스팅 → 이것도 꼭 지켜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게 마지막 승인 받을 때에는 2~3일에 한 번꼴로 포스팅했었거든요.

 7. 이미지는 적은 게 좋다 → 몽쉘스토리나 어떤 방법에 대한 설명을 할 때에는 포스팅 한 개에도 10개 정도까지 올린 적이 있어서 이것도 큰 영향은 없는 듯 합니다.

<애드고시 승인 받은 비결>

위 조건들 중에서 마지막 승인 받을 때 이미 충족되었던 조건은 1번 글자 수와 3번 포스팅 수였고 추가로 신경 쓴 부분은 4번 포스팅 내 링크와 5번 맞춤법이었습니다. 무조건 이 조건들을 지켜야한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다른 승인받은 블로그들도 한 번 살펴보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거절되었다고 해서 그냥 다시 재신청할 게 아니라 다시 한 번 블로그를 보면서 사람들이 말하는 기준에 부족한 점은 없는지 체크하는 것이 좋은 듯합니다. 저는 중간쯤에는 오기로 거절메일 오자마자 바로 신청하고 그랬는데 나중되니까 힘이 빠져버려서 포기하기 직전이었습니다.

이렇게까지 해서 애드센스 승인을 받으니 마냥 코로나 때문에 애드센스가 승인 거절된 것이 아니라 거절된 이유는 있는데 일일이 말해주기 번거로워서 코로나 때문이라고 하는 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래 보시면 얼마나 많은 거절을 받아왔는지 볼 수 있을 거예요. 사실 아래에 더 있는데 한 화면에 안 보일 뿐입니다...

 

<디지털 노마드를 향해>

그동안 방문수가 조금씩 증가하고 몽쉘스토리가 감사하게도 다음 메인에 몇 번 걸린 덕에 애드핏 수익이 증가 추세였는데요. 이제 애드센스 광고를 달고 애드핏 광고는 조정을 해서 애드핏 수익은 줄어들겠지만 애드센스 수익이 늘어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