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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미드 추천 '옥토버팩션' - 줄거리&결말/시즌2 정보

by poomong 2020.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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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미드 추천 '옥토버팩션' - 줄거리&결말/시즌2 정보

올해 1월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옥토버팩션'은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미국 드라마입니다. 괴물과 싸우는 슈퍼내추럴의 드라마인데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입니다. 그래서 시즌2 나오면 본다, 안 본다 반응이 다양한 것 같아요. 일단은 시즌1의 줄거리부터 알아볼까요?

 

 

 

'옥토버 팩션'

장르: 판타지, 호러, 슈퍼내추럴, 액션&어드벤처

출연: 타마라 테일러, J.C. 매켄지, 오로라 버그하트, 게이브리엘 다쿠

제작: 데이미언 킨들러

 

 

 

<옥토버 팩션 줄거리>

프레드(아빠), 들로리스(엄마), 제프(아들), 비브(딸)는 일본에 머물다가 프레드 아버지의 장례식 때문에 오랜만에 고향집으로 돌아옵니다. 프레드의 집안은 가문 대대로 괴물을 물리치는 '프리디시오'라는 조직에서 일해왔고 들로리스도 프레드와 결혼하면서 프리디시오에 합류합니다. 제프와 비브에겐 비밀로 한 채 이들은 임무를 위해 세계 곳곳으로 이동하는데 부모를 따라서 자주 이사를 다녀야만 했던 제프와 비브는 고향집에 온 것이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비브는 장례식에서 동네 친구들의 부추김에 강령술을 하다가 자기도 모르게 능력이 각성되고 쓰러집니다. 확신할 수 없었던 비브는 이 일을 비밀에 부치지만 친구들이 목격해버려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제프 또한 전학하자마자 게이인 것이 밝혀지면서 적응에 힘들어하며 일본에 있는 애인을 그리워합니다.

 

 

한편, 비브의 능력이 각성되었을 때 워록이라는 존재 또한 깨어나게 되는데요. 워록은 평화를 추구하는 괴물들이 마을을 이루어 살던 할로에서 남편과 함께 살았던 앨리스라는 여성이었습니다. 프리디시오에 의해서 할로가 파괴되고 남편과 출산한 쌍둥이마저 잃어버린 앨리스는 프리디시오에 복수할 생각뿐이었습니다. 힘을 되찾은 앨리스는 제프와 비브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데요.

사실 제프와 비브는 앨리스가 잃어버린 쌍둥이였습니다. 괴물과 싸운 여파로 불임이 된 들로리스가 할로 공격 당시 쌍둥이를 데리고 나온 것인데요. 워록의 자식답게 제프와 비브에게도 능력이 있었지만 그동안 프레드와 들로리스가 비타민이라 속인 약으로 그 능력을 억제해왔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동안 부모님이라고 알았던 프레드와 들로리스에게 배신감을 느끼며 친엄마인 앨리스를 따라갑니다.

 

<옥토버 팩션 결말>

마을에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간 앨리스는 마법을 이용해 마을 사람들 몸에 할로에서 죽었던 영혼들을 데려옵니다. 되찾은 남편과 쌍둥이에 앨리스는 행복을 느끼지만 그것도 잠시. 프리디시오에 의해 마을 사람들은 전부 쓰러지고 아수라장 속에 프레드가 죽어버립니다.

그리고 앨리스는 프리디시오에 붙잡히지만 제프와 비브가 힘을 합쳐 구해냅니다. 프리디시오에 복수한 뒤 들로리스에게 아이들을 부탁한다고 하며 떠납니다.

 

 

 

<옥토버 팩션 시즌2 정보>

옥토버팩션은 괴물과 싸우는 슈퍼내추럴 소재로 예고부터 상당한 기대와 관심을 받았는데요.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산으로 가는 스토리 진행에 괴물과의 싸우는 부분은 다른 미드에 비해서 떨어진다는 혹평을 듣기도 했습니다.

또한 제프의 게이 러브스토리가 필요 이상으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여 몰입도를 방해한다거나 원작의 백인 가족을 백인, 흑인, 혼혈 캐스팅으로 바꾼 것 또한 지나친 PC(정치적 올바름)가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습니다.

저는 사실 크게 기대는 안 해서 그런지 그럭저럭 끝까지 볼 만은 했는데요. 다만 프레드랑 들로리스가 메인 캐릭터인데 반해 매력이 좀 부족했던 것 같아요. 제프랑 비브도 그저 그랬던 것 같고요.

아무튼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니까 시즌2가 나올 거라 예상하며 기다리고 있었는데 찾아보니 시즌2 캔슬되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호불호가 갈린 탓에 반응이 좋지 않아서인 듯합니다. 원작과 다른 방향으로 나아갔던 옥토버팩션은 이대로 망작이 되어 기억 속으로 잊히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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